설교자 목사님 가정과 심방을 위한 기도
목회자와 그 사역을 위한 기도
목회자 가정을 위한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말씀과 기도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와 그 가정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목회자의 가정이 교회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지치지 않게 하시고, 사람들 앞에서 완전한 모습을 보이려 애쓰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목회자에게는 교회의 사역과 가정의 책임을 지혜롭게 감당할 은혜를 주시고, 가정이 사역의 뒷자리가 아니라 사랑과 쉼, 기도와 회복의 자리가 되게 하옵소서. 배우자에게는 건강과 평안을 더하시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감당하는 수고와 외로움을 하나님께서 친히 위로하여 주옵소서. 서로의 피곤함과 연약함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말씀과 기도로 함께 서게 하옵소서.
자녀들이 있다면 목회자 가정의 자녀라는 이유로 과도한 부담과 상처를 받지 않게 하시고, 부모의 믿음과 사랑을 통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알아 가게 하옵소서. 교회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하시며, 학업과 관계, 진로와 믿음의 길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교회도 목회자 가정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존중과 따뜻한 관심으로 돌보게 하옵소서. 목회자 가정이 서로 사랑하며 평안을 누릴 때, 그 은혜가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흘러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친히 지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목회자의 말씀 준비를 위한 기도
진리의 하나님 아버지, 말씀을 맡아 전하는 목회자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목회자가 강단에 서기 전에 먼저 말씀 앞에 겸손히 서게 하시고, 성경을 단지 설교의 자료나 지식을 얻는 책으로 대하지 않으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게 하옵소서.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는 시간마다 성령의 조명을 허락하셔서, 본문이 본래 말하는 뜻을 바르게 깨닫게 하옵소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성경에 억지로 넣지 않게 하시고, 듣기 좋은 말만 골라 전하지 않으며, 죄와 회개, 은혜와 믿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충실하게 선포하게 하옵소서.
목회자의 마음과 삶이 말씀과 어긋나지 않게 하시고, 다른 이를 권면하기 전에 먼저 말씀으로 자신을 살피며 회개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아는 지식이 교만이 되지 않게 하시며, 깊이 연구하되 성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명료하고 따뜻하게 전하게 하옵소서. 설교의 반응과 결과에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이는 있으나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충성하게 하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낙심한 영혼은 위로받고, 믿음이 약해진 성도는 새 힘을 얻으며, 죄에 무뎌진 마음은 돌이키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는 모든 회중의 마음을 열어 주시고, 듣는 데서 그치지 않으며 가정과 일터에서 순종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드러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목회자의 심방 사역을 위한 기도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성도들의 삶의 자리로 찾아가 말씀과 기도로 돌보는 목회자의 심방 사역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병상과 가정, 일터와 슬픔의 자리, 기쁨과 감사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목회자의 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만나는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평안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목회자가 심방을 통하여 사람의 형편을 가볍게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먼저 잘 듣고 함께 아파하며 기도하는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말해야 할 때에는 성경의 진리로 바르게 권면하게 하시고, 말보다 침묵과 공감이 필요한 때에는 성도의 마음을 품어 주게 하옵소서. 급한 답을 제시하기보다, 모든 형편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도와주게 하옵소서.
병든 성도에게는 치료와 소망의 말씀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에게는 위로와 실제적인 도움의 길을, 관계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이에게는 화해와 회복의 은혜를 전하게 하옵소서. 믿음이 약해진 성도와 오랫동안 교회를 떠난 이들을 찾아갈 때에는 정죄하는 마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과 오래 참음을 품게 하옵소서.
심방을 감당하는 목회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 주시고, 많은 사정과 아픔을 들으며 마음이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모든 짐을 혼자 지려 하지 않게 하시고, 기도와 동역자들의 협력 가운데 지혜롭게 사역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심방을 통하여 성도들이 교회의 사랑을 경험하고, 말씀과 기도 안에서 다시 일어서며, 그리스도와 더욱 가까이 동행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형편을 아시며 상한 자를 고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